성수동 카페 테디스 오븐 디저트를 먹어봤다.
언니가 서울숲에서 친구를 만나면서 집에 오면서 나 먹으라고 포장해 왔다.
테디스 오븐은 서울숲 카페거리 쪽에 있는 카페로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5번 출구에서 가까운 카페록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2길 43에 위치한 카페이다.
인스타그램(teddys.oven)에 따르면 프랑스 가정식 베이커리라는 소개가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의 방문기를 보니 카페의 외관이 아름다웠다.
목차
1. 테디스 오븐 포장
2. 테디스 오븐 곰돌이 휘낭시에
3. 테디스 오븐 에그타르트
1. 테디스 오븐 포장
테디스 오븐 디저트 포장은 "EVERYONE LOVES TEDDY"가 적혀있는 흰 종이봉투에 포장을 해준다.
카페 이름이 테디스 오븐이니 곰이 메인 캐릭터인 카페여서 곰 그림이 그려져 있다.
2. 테디스 오븐 곰돌이 휘낭시에
첫 번째 봉투에는 곰돌이 휘낭시에가 들어있었다.
곰돌이 틀에 넣고 구운 휘낭시에인데 봉투를 열자마자 곰돌이가 나와서 너무 귀여웠다.
종이포장이 마치 이불에 쌓인 곰돌이같다.
지금 보니까 곰돌이 얼굴이 조금 다르다.
휘낭시에 크기는 이 정도이고 반을 갈라서 먹어보았다.
맛은 그냥 휘낭시에 맛인데 다른 곳보다 단 휘낭시에였다.
역시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디자인과 데코, 포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2. 테디스 오븐 에그타르트
두 번째 봉투에 들어있던 테디스 오븐의 에그타르트이다.
요즘 에그타르트를 좋아하는데 언니랑 텔레파시가 통했는지 말도 안 하고 에그타르트를 사 와서 좋았다.
에그타르트 위에 프랑스 국기를 든 곰 장식이 올라가 있다.
에그타르트는 필링보다 파이반죽이 중요한 디저트라고 생각하는데 테디스오븐의 에그타르트는 타르트 반죽이 잘 만들어진 맛이었다. 타르트가 유행하면서 파는 곳은 많은데 파이반죽이 덜 익은 것처럼 떡져있거나 눅눅하거나 잘 부서지고 맛없는 곳이 많다. 디저트가 저렴하지도 않은데 노맛 디저트에 당하면 너무 돈이 아깝다.
테디스 오븐의 에그타르는 파이 반죽과 필링 모두 맛있었다.
부드럽고 달콤했던 에그타르트였다.
서울숲은 가을 단풍을 보러 가기 좋은데 단풍 구경 후 갈만한 예쁜 감성 카페를 찾는다면 테디스 오븐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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