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주말에는 오랜만에 리멘트 미니어처 개봉을 했다.
리멘트 풀박스를 뜯어본 건 오랜만이었는데 옛날 생각도 나고 생각보다 고퀄리티라서 기분이 좋았다.
집에서 귀여운 스위츠 레시피
개봉 후 모든 세트를 모아봤는데 같이 있으니까 더 귀여움이 넘친다.
리멘트는 캐릭터 콜라보보다 음식 모형을 좋아하는데 이건 옛날 리멘트 느낌이 많이 났다.
리멘트 집에서 귀여운 스위츠 레시피는 8개 종류가 있다.
파파고를 돌려보면, 1. 딸기가 듬뿍 들어간 쇼트 케이크, 2. 뭘 안게 하지?, 3. 액체를 천천히 흘려 넣고..., 4. 고구마는 뜨거울 때 으깨자, 5. 노가 날 때까지 거품을 내는 것이 포인트, 6. 생지는 하룻밤 재우자, 7. 발효가 잘됐나?, 8. 사르르 녹는 퐁당 쇼콜라.
상자를 열어서 가위로 비닐을 자르면 된다. 종이 자르거나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게 있긴 했는데 이 정도면 별로 없는 편.
물론 언니가 다 붙였다.
다 모아보면 몇 년간 릴스에서 많이 떴던 홈베이킹 메뉴들이다.
과일 젤리, 까눌레, 머랭쿠키, 고구마케이크, 퐁당 쇼콜라, 쇼트케이크, 베어브레드롤, 베어쿠키.
휘핑기랑 스패츌라로 생크림 바르는 케이크 모형.
케이크 완성품이 아니라 만드는 과정을 묘사하여 크림이 샌딩 되어 있고 반쯤 발라진 모형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아몬드를 품은 곰 쿠키.
쿠키 반죽이랑 밀대 너무 귀엽다.
사각틀 안에 넣고 만든 캐릭터 빵.
강아지 모양 머랭쿠키랑 으깬 고구마랑 녹은 초코.
8개 구성 모두 귀여웠던 리멘트 미니어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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